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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떠낸 치형을 들여다보던 전문가가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덧글 0 | 조회 177 | 2020-03-20 16:57:06
서동연  
갓 떠낸 치형을 들여다보던 전문가가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는 다시 몇 개의 다른 치흔을 골라서 치형 뜨길 시도했으나 별 진전은 없었다.[모두들 빨리 움직이시오.]최 반장은 명함을 꺼내서 김낙인에게 건네줬다.[그렇게 하도록 이명출 양과 경호원들에게 얘기를 해 두죠.]비 때문인지 이불이 눅눅했다.[무슨 방 값이 이렇게 비싸데요?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고 돈 받기지]저녁을 먹고 들어오던 조 형사였다. 그는 약 1년 전 최 반장이 A경찰서에서 S경찰서로 전근을 올 때 유일하게 같이 발령이 났던 사람이었다.시계를 보던 대테러부대의 책임자가 가은에게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빠르게 밖으로 뛰어 나갔다.그때 진숙이 카메라를 쳐다보며 손짓을 했다. 그것은 카메라맨에게 한 것으로, 자신의 얼굴을 잡지 말고 카메라를 옆으로 돌리라는 신호였다. 그러자 카메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때 가방이 조금 움직였다.최 반장이 화장실에서 나온 쓰레기인 듯한 휴지를 펴서 살피자 보고 있던 조 형사가 얼굴을 찡그렸다.[고마워요, 아줌마.]조 형사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카세트를 작동시켰다.[어떤 사람이 어떤 하나의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수도 없는 원인이 있어야 가능할 겁니다. 어떤 남자가 실연을 당한 분풀이로 술을 먹고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을 때렸다고 합시다. 이 일이 있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건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얽히고 설켜야만 가능할 겁니다. 만약 그 때린 남자가 딴 여자를 사귀어서 그때 실연을 당하지만 않았더라도, 그가 술을 먹지만 않았더라도, 신호등에라도 걸려서 때린 사람과 맞은 사람 중에 한 명이 그 시간에 거기에 없었더라도, 때린 사람의 타고난 심성이 착하다든지 교육을 제대로만 받았더라도 더 세밀히 들어가서, 그 남자가 실연 당한 이유를 살펴봅시다. 그가 능력이 없어 여자에게 잘못 보였거나, 타고난 것이 못났거나, 가진 재산이 없었거나 하는 등등의 이유가 있었겠죠. 만약 그 남자가 능력이 없어서 실연을 당한 거라면, 그 남자를 유능하지 못하게 한 수도 없는 원인이
[나 국발이야.][그렇다고 방 값을 함부로 받아요. 경찰은 도대체 뭐 하는 거야?]최 반장과 조 형사는 H아파트 주변에 있는 나머지 다섯 군데의 꽃가게를 모두 들렀으나 그들은 하나같이 그 꽃은 그들의 가게에서 사간 것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꽃의 종류가 틀리고, 꽃을 자르는 방식이 틀리고, 싸는 방법과 묶는 방법에 있어 온라인카지노 모두가 맞아떨어지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젠장, 놈은 자동차를 이용한 것이 틀림없어. 꽃을 아파트 근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사 들고 온 것을 보면 말야.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꽃다발을 가지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불편해서라도 범행장소 근처에 와서 꽃을 구입했을 거야.][이렇게 불평을 하다가는 우리 천국 가기 어렵겠습니다.]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진숙은 말장난할 힘도 없다는 듯이 밥을 안치기 위해 밥통을 열었다. 반공기 정도 남은 밥이 누렇게 떠 있었다. 진숙이 그것을 그릇에 퍼담으려고 할 때 가은이 돌아도 않고 다시 말했다.[아무 것도 아니라니까요!]S경찰서는 이 전문방화범들을 잡기에도 허리가 휘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며칠 전에 하나의 강력사건이 더 일어난 것이었다.다시 한동안 방안에 침묵이 흘렀다.[우리 경찰에서는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인기연예인들에게 경찰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이명출 양에게 배정된 경찰은 모두 네 명인데 두 명씩 번갈아 가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것이고 또 야간에는 집 주위에 잠복을 하며 보호를 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말입니다. 그 사실을 알리려고 이렇게 왔습니다.][없어?]어떻게 하지? 명출은 원래대로 다시 조심스럽게 드러누워 정신을 집중했다. 그리고 빠르게 생각해 나갔다. 섣불리 행동을 하다가는 힘이 모두 빠진 자신이 당할 것은 뻔했다. 적당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그럴 입장도 아니었다. 기회를 기다리다가는 자신의 몸에서 피가 모두 빠져나가 다시는 의식을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어떻게 하지? 뭐든 시키는 대로 할